[보건복지부]거리두기 없는 추석 방역의료 대책 발표, 동절기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 강화 추진
거리두기 없는 추석 방역의료 대책 발표,
동절기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 강화 추진
◈ ’22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
- 연휴 기간(9.9.~12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검토*
- 인원 제한 없이 가족 간 모임이나 방문 가능
- 연휴 기간(9.9.~12일) 취약지 보건소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 요양병원·시설에서는 접촉 면회 금지
-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9개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 가능
* 국토부에서 별도 보도자료 배포 예정
◈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
- 2가백신에 대한 국내·외 개발 및 허가동향, 항체가, 안전성 연구결과 등을 고려하여 수립
- 동절기 추가접종은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를 활용하여 유행 억제에 초점
-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 중심 우선 접종
-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6개월 이후 접종 권고
◈ 스카이코비원(국산) 백신 기초접종 사전예약, 9월 1일(목)부터 시작
-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1차-2차)에 활용
*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
◈ 해외입국 검사정책 개편, 입국 전 검사 중단
- 9월 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의무 중단
-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는 확진자 조기발견 및 변이감시를 위해 현행유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2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 ▲스카이코비원(SKB社) 백신 접종계획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22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22년 추석 방역·의료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모임 인원 제한을 미적용하는 첫 명절로,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 확산,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속 관찰이 필요하고, 코로나 감염에 주의토록 당부가 필요한 시점이다.
○ 이에 따라,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고향 및 친지 방문 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간 코로나19 의료이용 정보를 안내한다.
<1> 우리 가족을 보호하는 일상방역수칙 안내
□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가질 것을 권고드린다.
○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의 부모님께서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인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가 포함된 만남 시에는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할 것을 요청드린다.
○ 또한, 비대면 안부 전하기 및 온라인 추모·성묘(www.15774129.go.kr) 적극 이용하고,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드린다.
□ 명절 연휴 기간 고향 출발 전부터,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드린다.
○ 고향 출발 전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받고, 방문을 미루도록 하고, 예방접종 권고안에 따라 미리 예방접종 마칠 것을 당부드리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섭취는 자제할 것을 요청드린다.
○ 어르신들과 만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일터 복귀 전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받고, 음성인 경우에도 증상이 있으면 타인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드린다.
<2>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 안내
□ 추석 연휴 기간 다수 국민들께서 이용하실 것으로 보이는 밀집예측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제한은 최소화하되,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점검 및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 공항 및 교통시설과 관련해, 공항에서는 터미널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 안내 및 대기열 관리 등을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철도 등에서는 운행 전 소독 실시 및 주기적 환기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면제(9.3~)하되, 입국 후 1일 이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며,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하여 출입국 여객 대상 코로나 검사 및 음성확인서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한다.
* 인천공항 총 4개소(T1 2개소·T2 2개소), 김해·제주공항 각 1개소 운영
○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휴게소·버스·철도 내에서는 실내 취식을 허용하되, 혼잡 정보 안내 및 주기적 소독·환기 실시하고, 실내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안내방송 등 통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감염차단을 위한 종사자 선제검사 실시 및 입소자 접촉면회 제한을 유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일반의료체계 및 의료기동반을 활용해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 연휴 기간에도 종사자 선제검사, (입소자) 비접촉 대면면회 및 외출·외박 제한 등 현행 방역수칙을 유지한다.
○ 종사자는 출근 전날 자택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출근 후 1회 추가 실시하는 등 선제검사를 강화하며, 추석 전·후 입소자·종사자 대상으로 1일 2회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한다.
○ 한편, 요양시설-지자체-의료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연휴기간동안 운영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 및 원스톱진료기관 등을 통해 의료지원을 계속한다.
□ 전통시장 및 백화점에서는 정부-지자체-업계 간 합동 방역점검 및 비상대응연락체계를 운영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문객 및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상시 안내한다.
○ 전통시장은 상인회, 중기부 지방청,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활용해 시장 점포 내 환기 소독 등 자체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백화점·마트는 업계-지자체-정부 간 합동 현장점검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한다.
□ 공연·여가시설은 공연·전시 주최 측을 통해 의무 방역수칙 외 감염 예방 조치를 권고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방역수칙을 게시하고,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3>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이용 안내
①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의료이용
□연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전국에서 603개소(보건소 260, 의료기관 343)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의료포털(e-gen.or.kr), 네이버·다음* 등에서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네이버·다음에서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 검색
○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운영하는 교통 요충지역 임시선별검사소(고속도로 휴게소 9개소)*를 방문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경기 4개소(안성 : 경부 서울방향 / 이천 : 중부 하남방향 / ·화성 : 서해안 서울방향 / 용인 : 영동 인천방향), 전남 4개소(백양사 : 호남 순천방향 / 함평천지 : 서해안 목포방향 / 보성녹차 : 남해 목포방향 / 섬진강 : 남해 순천방향), 경남 1개소(통도사 : 경부 부산방향)
□ 현재 자가진단키트는 모든 편의점에서 한시적으로 판매 허용 중(~9.30)*으로, 연휴 기간에 영업하는 편의점·약국 및 온라인 등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 GS25, CU, 7-Eleven, 이마트24,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 스토리웨이
** GS25, CU, 7-Eleven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고 현황 제공
② 코로나 확진(재택치료) 시 의료이용
□ 코로나 확진자가 재택치료 시, 의료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이 운영한다.
○ 증상 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는 연휴기간 148개소 이상 운영하고, 일자별 개소기관 현황 및 운영시간은 온라인 안내*를 실시한다.
* 코로나19 홈페이지(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안내
○ 연휴 중 행정안내센터 및 재택치료전담반 등을 통해서는 재택치료자의 생활지원 사항과 연휴 기간 개소하는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 행정안내센터·의료상담센터 연락처는 재택치료 시 안내문자로도 발송하며, 행정안내센터 정보는 각 시도, 시군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
□ 연휴 기간에도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을 5,300개소(누적)** 이상 운영하고,
*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대면진료까지 통합 수행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 (8.30 기준) 9.9(금) 1,585개소, 9.10(토) 643개소, 9.11(일) 830개소, 9.12(월) 2,315개소
○ 연휴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과 가까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연휴 당번약국*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 연휴기간 시·군·구별 1개소 이상을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 약국으로 지정·운영
○ 다만, 연휴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보건소 내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여부 확인 가능
○ 한편, 감기약의 경우 연휴 운영 중인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안전상비의약품에 해당하는 일부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은 24시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 연휴 기간 운영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에서 확인 가능
□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원스톱진료기관 문진 후 전원 의뢰 또는 보건소·의료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연휴 기간에도 입원으로 연계될 수 있다.
○ 고열·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관내 119에 연락하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통해 응급실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입원 병상배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시도 응급대응협의체(응급의료기관-시도소방본부-보건소) 비상 핫라인 구축·운영 중
□ 소아·분만·투석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시·도별 특수병상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특수병상 가동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연휴 기간 중 소아·분만·투석 관련 입원 가능 병원 조사 및 대응체계 마련 중(~8.31)
○ 각 시·도별로 연휴기간 병원 운영현황을 요일별로 파악하고, 소아·분만·투석 환자가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확보 병상을 활용하여 병상을 배정하는 등 특수치료 병상 가동체계를 유지한다.
* 일반 진료·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가까운 일반병원 이용 안내, 중중·응급 환자는 거점전담병원 등 지정병원의 병상으로 배정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 추석에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면서, 고향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 진단 검사 및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청장)으로부터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이번 접종계획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가백신에 대한 국내·외 허가동향 및 공급일정, 2가백신의 항체가 등 연구결과, 향후 유행상황 예측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수립하였다.
*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7월 26일, 8월 24일)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8월 29일)
○ 접종계획 수립의 근거와 세부적인 방향은 다음과 같다.
? 2가백신 개발 및 허가동향
<2가백신 허가동향>
구분 |
국외 |
국내 |
|
BA.1 |
모더나 |
영국, 사용승인 (8.15일) EU, 허가신청(7.1일) 미국, 허가신청(6.25일) 그 외 스위스, 싱가포르, 대만, 일본, 호주, 캐나다 등 허가신청 |
사전검토 신청 (7.20일) 품목허가 신청 (7.29일) |
화이자 |
EU, 허가신청(7.19일) 미국, 허가신청(8.4일) |
사전검토 신청 (8.5일) 품목허가 신청 (8.29일) |
|
BA.4 |
모더나 |
미국, 긴급사용승인 신청(8.23일) |
미정 |
화이자* |
미국, 긴급사용승인 신청(8.22일) |
미정 |
□ 화이자와 모더나는 2개의 균주(오미크론 변이 BA.1과 BA.4/5)를 활용해 백신을 각각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과 화이자의 BA.4 및 BA.5 기반 2가백신에 대한 최근 국외 동향은 다음과 같다.
* 2가백신: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BA.1(BA.1 기반 2가 백신) 또는 BA.4 및 BA.5(BA.4 및 BA.5 기반 2가백신)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백신
○ 영국은 지난 8월 15일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을 성인용 추가접종에 사용하도록 승인하였다. 영국 외 호주와 캐나다, EU 등의 국가에도 허가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BA.4 및 BA.5 기반 2가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다.(화이자 8.22일, 모더나 8.23일)
? 2가백신 관련 연구결과 (항체가, 안전성 등)
□ 개발 또는 허가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4종의 2가백신 중,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과 화이자의 BA.4 및 BA.5 기반 2가백신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모더나의 2가백신 중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mRNA 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 (효과성) 임상자료에 따르면, BA.1 기반 2가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초기주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을 보였으며,
구분 |
기존백신 |
2가백신 |
GMT Ratio |
초기주(D614G) |
5,649 |
5,977 |
1.22 |
오미크론/BA.1 |
1,473 |
2,372 |
1.75 |
구분 |
기존백신 |
2가백신 |
GMT Ratio |
추가접종 전 |
139.68 |
115.59 |
- |
4주 후 |
458.28 |
776.45 |
1.69 |
○ (안전성)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시 기본 백신 대비 증상 유형은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소 이상반응으로 통증 77%, 발적 7%, 겨드랑이 부기 17% 등이 확인되었고, 전신 이상반응으로 열 4%, 두통 44%, 피로감 55%, 근육통 40%, 관절통 31%, 메스꺼움·구토 10%, 오한 24% 등이 확인되었다.
* 그림 : 본문 참조
□ 화이자의 2가백신 중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 및 BA.5 기반 mRNA 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 (효과성) 전임상 동물실험(마우스) 결과, 초기주 기반의 기존 백신에 비해 BA.4 및 BA.5에 대한 중화능이 약 2.6배 증가하였다.
구분 |
초기주 |
BA.1 |
BA.2 |
BA.2.12.1 |
BA.4/5 |
기존 백신 |
9870 |
2075 |
872 |
951 |
800 |
BA.4/5 기반 2가백신 |
5869 |
2075 |
2691 |
3200 |
2075 (2.6배) |
□ 그 외 모더나와 화이자 BA.5 기반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백신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 ‘22-’23년 동절기 접종계획 기본방향
□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은 앞선 국내·외 2가백신 개발·허가동향, 백신효과 등을 고려하여 수립하였으며, 세부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접종명칭) 향후 접종은 기존 차수 중심의 접종명칭에서 시기 중심의 접종명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따라서 접종의 명명은 <‘22-’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약칭 ‘동절기 추가접종’)>이다.
○ (접종목표) 동절기 추가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건강 취약계층 중심의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되, 2가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활용하여 ?유행억제를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 (접종대상)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허용하되, 건강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22-’23년 동절기 접종 우선순위(안)>
순서 |
대상 |
접종권고수준(안) |
1순위 |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시설 등 면역저하자 고령층 (60세 이상) |
권고 |
2순위 |
50대 및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
권고 |
집단시설(군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 |
허용 |
|
3순위 |
18~49세 성인 |
허용 |
○ (접종간격) WHO의 추가접종 가이드라인(‘22.8월)이 마지막 접종 이후 4~6개월인 점을 고려하여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6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 다만, 접종간격은 4차접종 후 효과 감소 등 과학적 근거 및 국외 2가백신 접종동향 등을 참고 후 연구결과·방역상황 등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
○ (접종백신) 개발·허가 일정상, 먼저 도입이 예상되는 BA.1 기반 2가백신부터 접종을 시행하되, 품목허가 진행상황에 따라 BA.4 및 BA.5 기반 백신도 신속 도입하여 접종을 준비할 예정이다.
○ (접종시점) BA.1 기반 2가백신이 도입되는 즉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접종기관, 의료인 대상 교육, 실시기준 개정 등의 기반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은 ?방역상황, ?유행변이, ?백신효과, ?수급상황, ?BA.4/5 기반 2가백신의 허가·도입상황에 따라 접종계획이 변동될 수 있으며,
○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앞선 변수에 철저히 대비하여, 적기에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3 스카이코비원 백신 기초접종 사전예약, 9월 1일(목)부터 시작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청장)으로부터 ‘스카이코비원(SKB社) 백신 접종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정부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이하, 스카이코비원)이 8월 26일 출하 승인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목) 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ncvr.kdca.go.kr
○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보관(2∼8℃)이 용이하고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되었다.
* 식약처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 품목허가(6월 29일)
○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1차·2차)에 활용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일은 9월 13일(화)부터 선택할 수 있고, 9월 5일(월)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 9월 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예방접종 현황”>“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기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
□ 정부는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접종 경험이 풍부한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된 만큼, mRNA 백신의 이상반응 우려로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4 해외입국 검사정책 개편 입국 전 검사 중단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으로부터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정부는 9월 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중단한다.
○ 여름철 재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어 해외입국 일상회복 재추진 여건 조성되고, 출입국하는 국민의 불편을 고려하여 입국 전 검사는 중단하며,
-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는 확진자 조기 발견과 유입 변이의 감시를 위하여 현행대로 유지하고, 모든 입국자가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 (8월 주간 확진자) 681,131명(1주) → 852,659(2주) → 893,093명(3주) → 769,552명(4주)
** (해외 입국 정책)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4.1∼) → 신속항원검사 병행인정(5.23∼) → 6·7일차 검사중단(6.1∼) → 입국객 전수 격리면제 (6.8∼)
□ 금번 정책 개편은 오미크론 유행 이후 국내 중증화율·치명률이 지속 감소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률적인 확산 억제보다는 고위험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국내 방역 기조를 바탕으로,
○ 꾸준히 증가 추세인 해외입국객이 확진 시 현지 체류에 따르는 어려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국가에서 검사관리가 부실해진 점 등을 감안하여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결정하였다.
* (전연령 치명률) 1.56%(21.11월) → 0.33%(22.1월) → 0.07%(22.5월) → 0.03%(22.7월)
** (입국객) 394천명(4월) → 546천명(5월) → 720천명(6월) → 938천명(7월) → 1,059천명(8월, 예상)
□ 정부는 이번 해외입국 정책 개편에 따라 사전 검사가 중단되는 만큼, 모든 입국자는 입국 후 1일 차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신속히 큐코드에 등록해주기를 당부하면서,
○ 향후 치명률 높은 WHO 지정 우려 변이가 신규 발생할 경우 입국 전 PCR 검사를 재도입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방역 대응체계를 신속히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개요>
□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9.5.~)
○ (목적) 해외입국자가 검역정보를 입국 전 미리 입력, QR스캔을 통한 검역실시 → 검역소요시간 단축 및 입력정보를 활용한 사후관리 강화
○ (내용) △개인정보(여권번호 등), △입국 및 체류 정보(출발국, 항공편, 국내 체류지, 연락처 등), △검역 관련 정보 등 입력 후 QR 발급(또는 인쇄), △입국 후 1일차 검사 등록
* Q-code 접속 주소 : https://cov19ent.kdca.go.kr
< 검역관련 정보 간소화 내용 >
구분 |
기존 |
변경(9.5.~) |
|
① |
입국 전 검사(PCR 등) 정보 |
○ |
× |
② |
‘건강상태질문서’ 정보 |
○ |
○ |
* 그림 : 첨부파일 본문 참조
5 주요방역지표 현황
【병상】
□ 8월 30일(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8병상이 증가한 7,581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8.6%, 준-중증병상 50.4%, 중등증병상 37.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5%이다.
< 8.30. 17시 기준 중등도별 병상 현황 > (단위 : 개, %)
구분 (개, %) |
위중증(危重症) |
준중증(準-重症) |
중등증(中等症)병상 |
무증상·경증(輕症) |
|||||||||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
준-중환자병상 |
감염병 전담병원 |
생활치료센터 |
||||||||||
보유 (증감) |
사용 (가동률) |
가용 (증감) |
보유 (증감) |
사용 (가동률) |
가용 (증감) |
보유 (증감) |
사용 (가동률) |
가용 (증감) |
보유 (증감) |
사용 (가동률) |
가용 (증감) |
||
전국 |
1,848 |
713 |
1,135 |
3,240 |
1,633 |
1,607 |
2,377 |
900 |
1,477 |
116 |
18 |
98 |
|
(+8) |
(38.6) |
(+76) |
(+0) |
(50.4) |
(+48) |
(+0) |
(37.9) |
(+44) |
(+0) |
(15.5) |
(+0) |
||
수도권 |
1,245 |
456 |
789 |
2,124 |
1,182 |
942 |
1,040 |
393 |
647 |
116 |
18 |
98 |
|
(+0) |
(36.6) |
(+40) |
(+0) |
(55.6) |
(+40) |
(+0) |
(37.8) |
(+3) |
(+0) |
(15.5) |
(+0) |
||
|
중수본 |
- |
- |
- |
- |
- |
- |
- |
- |
- |
116 |
18 |
98 |
서울 |
264 |
131 |
133 |
456 |
276 |
180 |
268 |
76 |
192 |
0 |
0 |
0 |
|
경기 |
623 |
224 |
399 |
1,088 |
636 |
452 |
421 |
176 |
245 |
0 |
0 |
0 |
|
인천 |
358 |
101 |
257 |
580 |
270 |
310 |
351 |
141 |
210 |
0 |
0 |
0 |
|
비수도권 |
603 |
257 |
346 |
1,116 |
451 |
665 |
1,337 |
507 |
830 |
0 |
0 |
0 |
|
(+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