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KOSTAT 통계플러스」2020년 겨울호 발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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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12:00
□ 통계개발원(SRI, 원장 전영일)에서는 경제 ·사회·인구 다양한 분야의 통계분석 계간지인 「KOSTAT 통계플러스」2020년 겨울호를 발간한다. 특히 이번호는 "코로나19와 통계적 대응"의 코로나19 특집호로 구성되었다.□ 주요 분석내용은 “코로나19와 안전취약계층”, “코로나19를 전후한 1인 가구의 소비행태 변화”, “코로나 시대의 인공지능(AI)과 데이터사이언스의 역할” 등이다. ○ “코로나19와 안전취약계층”에서는 코로나19라는 신종위험이 야기한 안전취약성을 안전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밀집된 공간에서 일하는 경제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요양병원에서 감염된 경우는 전체의 17.8%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 물류센터, 콜센터 등 밀집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업무 환경이 감염의 확산 정도를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에 취약하다. ○ “코로나19를 전후한 1인 가구의 소비행태 변화”에서는 1인 가구의 소비지출 현황을 2인 이상 가구와 비교한다. 특히 코로나19 전후 1인 가구의 소비지출 변화 양상을 제시한다. - 1인 가구는 주거·수도·광열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17.9%)이 높으며, 교육지출은 전체 소비지출액의 2.5%를 차지한다. 반면 2인 이상 가구는 교육지출이 전체 소비지출액 중 차지하는 비중은 9.5%이다(가계동향조사, 2019년). -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0년 1·2분기 1인 가구의 소비지출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11.2%, 5.7% 감소하였다. (가계동향조사, 2020년) ○ “코로나 시대의 인공지능(AI)과 데이터사이언스의 역할”에서는 통계 및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코로나 확진자 수 예측 및 코로나 환자의 예후·중증도 예측을 논의한다. - 임상 자료를 활용한 통계적 및 인공지능(AI) 분석모형 적용을 통한 예측은 실제적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코로나19 치료 및 방역에 효과적일 수 있다. ○ “코로나19에 대한 유럽의 통계적 대응”에서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유럽 각국 통계청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 영국 통계청은 ‘코로나와 우울증’이라는 특별조사를 실시(2020년 6월)하였으며, 네덜란드 통계청은 코로나 발생 이후 ‘코로나19 감정분석’을 하고(2020년 1월~6월), 그 결과를 제공하였다. ○ “개인사업자의 부채와 채무불이행 특성”에서는 개인사업자 부채DB를 활용하여 개인사업자의 부채와 연체 현황, 채무불이행 결정요인 등 분석결과를 논의한다(개인사업자 부채DB, 2012~2017년).□ 이번「KOSTAT 통계플러스」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가장 영향이 심각했던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상대적인 피해를 검증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기반한 감염환자 진단과 치료대안을 제시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강조했다. □ 본 간행물은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의 온라인간행물, 통계개발원(SRI) 홈페이지(http://sri.kostat.go.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