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권인, 범대생등 옛 자사호 100여점
차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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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16:31
천년세월을 담아낸 자사호와 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차를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천년 세월을 담다! 호중천지’전이 그것. 한국호우회 및 윤우의 자사호이야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말 6대가인 소권인의 죽절호, 민국시기 범대생의 진권호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자사화 명인들의 특별한 작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수천 년을 이어온 팽차烹茶 문화에서 자사호라는 기물이 찻자리에 선 것은 불과 천 년 전의 일이다. 늦게 탄생한 자사호지만 팽차문화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자사호는 우리가 아직까지 제대로 범접해보지 못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