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마우스피스' 11월 12일 개막, 김여진·유선 등 캐스팅 라인업 공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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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14:0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연극 '마우스피스'가 오는 11월 12일 돌아온다.작품은 한때 촉망받았지만,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작가 '리비'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불안정한 환경 때문에 펼치지 못하는 '데클란'의 이야기를 그린다.극 중 데클란의 삶과 목소리를 세상에 전한 리비는 대중에게 '궁핍한 세대를 위한 대변인(Mouthpiece)'이라는 평을 받지만, 데클란은 그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작품은 데클란과 리비의 계층 차를 통해 문화 향유의 격차를 보여주며,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옳은지, 예술을 다룰 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