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아버지가 4.19날 맺어준 특별한 인연.

오늘 아침 엄니하고 통화에서 어제 4.19 날 아버지가 밥을 사주셨다고 하신다. 돌아가신지 25년 아버지가 밥을 무슨 말씀이시지 ?4.19 날은 아버지를 기억 해주는 특별한 고향분이 계신다.아버지가 고등학교 시절 청평댐에서 천렵을 하던 중 폭발 소리가 들려 뛰어가보니 어린아이가 중상을 입고 미동도 없었다고, 아버지는 어린아이를 업고 십리길을 뛰어서 살려냈다고 한다. 당시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은 대도시 아님 없을 때였다.아버지가 어릴때 맹장 수술을 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국군청평병원으로 뛰어 갔다고 한다. 청평댐에서 차로 가도 10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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