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판첸 라마의 행방불명, 그보다도 행방을 알 수 없는 티베트의 자유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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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13:19
[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미국이 25년간 실종 상태인 티베트의 종교지도자 문제를 내세워 중국을 압박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에 티베트 불교에서 달라이 라마에 이어 두 번째 서열인 11대 판첸 라마의 행방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몽골어 ‘달라이’는 갸초(Gyatso, 지혜를 가진 영혼)와 함께 ‘바다’를 뜻하며, 티베트어 ‘라마’는 산스크리트어의 ‘구루(grub, Drup)’에 해당하는 말로 ‘영적인 스승’이라는 뜻이다. 즉 "바다와 같은 지혜를 가진 스승" 이라는 뜻이다.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