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연세대 강연서 “정치적 의지 있으면 기후위기 타개 가능해”

[문화뉴스 최경헌] 연세대 대강당, 글로벌 사회공헌원 주관 강연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006년 제8대 유엔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 전 총장은 파리기후협약 체결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 전 총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정한 지구 온난화 마지노선까지 0.35도 남았다”며 기후위기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19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IPCC는 3월 만장일치로 제6차 유엔 기후변화 보고서를 승인했다. 보고서는 늦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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