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카카오와 네이버의 출판 생태계 ‘파괴행위’에 압박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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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7:0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14일 '카카오와 네이버의 출판 생태계 ‘파괴행위’ 시정을 촉구한다' 는 성명을 발표했다."국내 대기업의 갑질 행위가 출판콘텐츠 생태계를 비롯한 문화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출협은 "카카오는 소위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자사의 독점작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마케팅을 추가로 해준다는 명목으로 유통 수수료 20%를 별도로 출판사와 작가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이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결과물이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출협은 또 카카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