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 대기중 온실가스 증가..."360만년 중 최고치"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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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6:41
[문화뉴스 김선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적으로 산업 활동과 이동이 제한되고 있음에도 지구 온난화의 진행을 막지는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7일(현지시간) 현재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 360만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고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대표적 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은 코로나19로 경제 침체가 이어졌던 2020년에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게 NOAA의 설명이다.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농도는 2.6ppm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