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의료계 "의대 정원 확대, 성형외과·피부과 더 쏠리고 필수의료 외면 지속"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올해 12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정원은 과거 3507명이었으나 의료계가 의약분업에 반발하며 총파업 등을 펼친 끝에 2006년 3058명까지 축소됐다. 이후 증원 없이 17년간 3058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경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고 지역·필수의료 붕괴와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 것은 맞다. 부족한 의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의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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