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읽기』

‘서발턴’, ‘포스트식민 페미니즘’ 등의 개념으로 대표되는 이론가 가야트리 스피박이 언제나 ‘읽기’의 책임을 요청하는 문학 비평가이자 교사로 활동해 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읽기』는 일흔에 접어든 스피박이 무엇을 위해 읽는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논하는 책이다. 그가 2012년 5월에 인도의 푸네 대학에서 나흘간 진행한 강연의 내용을 담았다. 스피박은 읽기란 사회 정의를 향한 의지를 육성하는 행동이라는 지론에 입각해, 프란츠 파농의 『검은 피부, 하얀 가면』 등의 작품과 자신의 과거 텍스트들을 다시 읽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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