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 인간극장] ‘이란에서 온 카서방’ 다섯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KBS1 '인간극장'이 '이란에서 온 카서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24년 전, 카리미 씨는 이란에서 파이프 대리점을 하다 장사를 하겠다는 푸른 꿈을 안고 한국으로 날아왔다. 자유로운 한국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온 청년의 가슴을 뛰게 했고 낮엔 한국어 교실을 다니며 새벽엔 우유, 신문 배달 일을 했다.그러다 건설 현장을 다니면서 용접부터 시작해 밑바닥부터 일을 시작했고 이제는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거푸집 수리공장을 운영하는 ‘카 사장님’이 됐다.카리미 씨를 눈여겨보던 지인의 소개로 만난 현정화(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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