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사랑만이 남는다』

80만 독자를 사로잡은 나태주 시인이 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다. 시인은 50여 년 동안 쓴 시들 가운데서 뽑은 사랑의 시편과 신작시로 이 책을 꾸렸다. 말하자면 나태주 시인이 쓴 ‘사랑시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시인은 세상의 모든 애인들과 아내들과 딸들에게 보내는 시 152편을 수록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설렘과 기쁨으로 출렁이는 사랑, 불안함과 초조함에 뒤척이는 사랑, 그리고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하는 사랑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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