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식약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 입증 안 돼"

[MHN 문화뉴스 황보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는 허위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하여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클로로퀸'은 지난해 5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신의 선물'이라 극찬하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복용한다고 밝힌 약물이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도 "코로나19에 걸렸을 당시 클로로퀸을 비롯한 약물들이 내 목숨을 살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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