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극박물관, 첫 번째 예술신서 ‘설위설경, 무와 예술’ 발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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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6:30
[MHN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한국민속극박물관이 예술신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설위설경, 무와 예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민속극박물관은 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문화가 현대 예술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취를 추적해 나가고자 ‘한국민속극박물관 예술신서’를 기획했다. 이번 설위설경 발간은 그 첫 번째 시도다.설위설경은 충청도 지방 무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남자 무속인인 법사가 이른바 ‘앉은 굿’이 벌어지는 ‘경청(經廳)’에 종이로 만든 일종의 무구(巫具)를 설치하고 경을 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종이 무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