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치열한 개인의 이야기, 연극 '한 개의 사람' 오는 9월 21부터 상연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헝가리 국립극장과 협력하여 ‘양손 프로젝트’의 연극 '한 개의 사람'을 오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더줌 아트센터'에서 상연한다. 연극은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헝가리한국문화원 국유화ㆍ이전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한 개의 사람'은 한국의 근대 단편 소설 3편,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과 김동인의 '태형'과 '감자'를 극본으로 구성한 공연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력거꾼의 이야기인 '운수좋은 날', 무덥고 비좁은 감방에 갇힌 채 공판을 받으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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