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달달한 사랑비가 내리는 해외 로맨스 영화 추천 BEST3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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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6:03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어느새 우리 곁을 훌쩍 찾아온 장마가 진짜 여름이 왔음을 넌지시 전한다. 비는 사람을 꽤 성가시게 한다. 일단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부터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비에 젖어 미끌거리는 바닥은 혹시 넘어지지 않을까 사람을 하루종일 예민하게 만든다. 우산을 타고 흘러 내리는 비에 어느새 축축히 젖어 있는 어깨는 괜히 찝찝하다. 그러다 실수로 고여있는 물 웅덩이를 밟아 양말이라도 젖는 날에는 그냥 그 순간 바로 시간을 되돌려 하루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 진다.그러나 비가 우리를 항상 귀찮게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