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정치철학자 이진민 교수의 철학과 미술을 버무린 이야기를 담은 책. 독일 시골 마을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저자는 자신을 미술관에 ‘놀러 가는’ 철학자라고 말한다. 그림이야말로 철학적인 사유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스위치’라는 것이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바라보며 ‘신은 죽었다’고 폭탄선언을 했던 니체를 떠올리거나, ‘정의의 여신’을 다룬 작품을 보면서 왜 정의는 여신이 담당하는지를 궁금해하며 독창적인 사유를 이어나간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미술 작품을 관람하면서 그럴듯한 교양이나 지식으로 무장하지 않아도 된다며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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