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소스도 'K-소스'...한류-비대면 열풍에 한국 양념 수출 역대 최대

[MHN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에도 열풍이었던 K-팝 등 한류를 타고 한국 양념-소스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5일 발표한 '유망품목 AI리포트-소스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스류 수출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3억172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치다. 소스류 수출은 성장세가 가팔라, 2016년 이후 해마다 8∼11%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항목별로는 전체 소스류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타 소스류' 수출은 전년 대비 33.6%나 증가했다. 기타 소스류에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