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자회사 LCC에 300억원 지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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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5:21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LCC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에 긴급자금 수혈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회사들의 경영난이 지속되자 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를 300억원에 인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만기일은 2051년 3월 24일이며, 표면 이율은 7.2%다. 앞서 500억원 영구채 인수를 포함해 에어부산에 아시아나항공이 지원한 자금은 총 800억원이 됐다.이에 대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