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운을 부르는 외교관』

30여 년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한 저자의 생생한 외교 현장 교섭의 기술이 이 책에 담겼다. 저자는 미국, 영국, 러시아 등지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외교적 사례를 중심으로 교섭의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나는 이 책에서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사용했던 짱돌, 즉 교섭기술이 무엇인지를 말해 보고자 한다. 또 그것을 사용하여 해결했던 사건들, 다른 사람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경험들을 기록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결국 경험이 보약이다. 단지 외교 현장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널리 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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