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책 속 명문장] 노자가 살아온다면 뭐라고 말할까? 『이제는 노자를 읽을 시간』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순리를 따르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장자는 “신발이 편하면 발을 잊게 되고, 허리띠가 편하면 허리를 잊게 된다. 마음이 편하면 옳고 그름을 잊게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삶의 지혜입니다. 성인의 정치는 무위의 방식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성인의 다스림 역시 백성들의 마음은 비우게 하고, 그 배는 채우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지속가능경영은 지속, 성장, 그리고 경영이라는 세 가지 테마가 조화를 이뤄 기업의 성과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가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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