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오만철 작가, 1330℃로 구워낸 도자회화 개인전 개최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오만철 작가가 ‘흙⋅불⋅ 혼이 빚어낸 소나무와 달항아리를 향유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백자도판에 그림을 그린 뒤 다시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내는 독특한 방식의 표현기법을 선보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반추(反芻)시리즈’를 오래전부터 작업해온 오만철 작가의 달항아리는 매끈하고 반듯한 우윳빛 외형이 아니다. 상처투성이의 투박한 달항아리에 저부조를 하여 세월이 만들어낸 빙열들을 상감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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