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운디네' 파울라 베어, 순수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신비한 배우

[문화뉴스 MHN 이수현 기자] 유럽 영화 거장들의 뮤즈로 거듭나고 있는 파울라 베어가 설화적 신비로움을 간직하면서도 풍부한 지성과 감수성을 뿜어내는 현대 여성 ‘운디네’로 변신한다. 파울라 베어는 '프란츠', '작가미상', '트랜짓'에 이어 오는 24일 영화 '운디네'로 다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영화 '트랜짓'에서 신비한 여인 ‘마리’로 열연한 파울라 베어가 같은 감독의 신작 '운디네'로 다시 찾아왔다. 영화 '운디네'는 운명이라 여겼던 남자로부터 실연 당한 여인 ‘운디네’ 앞에 다른 남자가 나타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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