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대전 대표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 2024년 상반기 전시 계획 발표…“현대미술 전시공간 시간적 확장”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2024년 상반기 전시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유산으로 물려받은 토지’라는 뜻의 헤레디움은 1922년에 만들어진 구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복원해, 지난해 공식 개관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일제 수탈의 장소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백 년을 열겠다는 취지로, 현대미술 전시부터 클래식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개관 전시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세계적 거장, 안젤름 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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