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데이터센터 차세대 냉각시스템 개발…국내 기술력 입증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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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14:53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전기를 전달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기존의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효율이 높고 전력 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삼성물산의 이번 기술 개발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해 온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시장에 국내 기술력을 입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