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고(故) 송기숙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추서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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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15:29
문체부는 작년 12월 5일(일)에 별세한 고(故) 송기숙 소설가(향년 87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14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고 송기숙 소설가는 1935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났다. 1965년 소설 『이상서설』로 데뷔했고, 대표작 『녹두장군』 『암태도』 등 민족의 수난사와 민중의 삶을 집중 조명한 소설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또한 20여 년간 전남대 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