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ON’ 세 도시 남자의 좌충우돌 고추냉이 농사이야기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12일 KBS 1TV에서 1kg에 20만원을 호가하는 고추냉이 근경을 한 겨울 평창의 강추위 속에서 시설재배로 키우는 성공한 도시 청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택배도 음식배달도 되지 않는 평창의 산골짜기에서 집을 짓고 동거동락하는 세 남자가 있다. 서울이 고향인 세 남자들을 오지마을로 모이게 한 것은 바로 고추냉이. 여러 사업을 넘나들다 마지막으로 농업에서 희망을 찾아보고자 했다는 차대로 씨(43)는 3년 전 귀농을 단행하고 친구 김현구 씨(43)를 꼬드겨 고추냉이 근경 재배를 시작했다.우리가 회에 곁들여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