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사(六臣祠) 일시루(一是樓)가 그려낸 '고귀한 눈물'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30주년 기념공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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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9:11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30주년 기념공연 '고귀한 눈물(육신사六臣祠의 춤-일시루一是樓의 풍경)'이 지난 4월 6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무용단은 대구 출신의 현대무용가이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인 박현옥이 후진 양성을 위해 1994년에 창단한 단체로, 그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무용인들을 배출해왔다.박현옥춤 50주년 기념공연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그의 50년 춤 인생을 '눈물'이라는 소재로 표현해낸 작품이다. 특히, 육신사(조선 단종의 복위를 꾀하였던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라는 건축물과 그 안에 현판에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