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2021 중국 양회③] 전문가에게 듣는 양회 핵심 키워드와 주요 산업 전망

- 경제정책, 양적지표보다 구조개선에 방점 -

- 하이테크, 탄소배출 저감, 신소비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 산업 유망 -

 

 

 

KOTRA는 우리 기업들에 중국 양회의 핵심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2021년 중국 양회 폐막 다음 날인 312, ‘중국 양회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

중국 양회 핵심 키워드

방식

Zoom 활용한 웨비나

일시

2021.3.12. 16:00~17:15(한국시간), 15:00~16:15 (중국시간)

 

이번 세미나에서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의 탕둬둬 연구원, 하이퉁증권연구소의 양중화 수석애널리스트가 연사로 나서 중국 거서경제 현황, 정책방향, 주요 산업 전망을 분석하고 한중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시간(75)

내용

연사

16:00~16:03(3)

환영 인사

KOTRA 중국지역본부 홍창표 본부장

16:04~16:24(20)

중국 거시경제 분석 및 양회 해설

중국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소  탕둬둬(汤铎铎) 연구원

16:25~16:45(20)

중국 양회를 통해 본 주요 산업 전망 및 시사점

중국 하이퉁 증권연구소 량중화(梁中華) 수석애널리스트

16:45~17:15(30)

토론 및 Q&A

모데러이터KOTRA 김윤희 중국 PM

 

연사 발표 내용

 

중국 거시경제 분석 및 양회 해설 [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소 탕둬둬 연구원]

 

올해는 중국이 145개년 규획을 시행하는 첫 해이자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의 해이다. 중국정부는 이번 양회에서 중국이 ‘3新국면’에 진입했음을 강조했다. △ 온 국민이 풍족한 삶을 누리는 전면 샤오캉 사회를 실현하며 새로운 발전 단계 진입, △ ‘혁신·협동·녹색·개방·공유’의 5대 새로운 발전 이념 확립, △ ‘국내대순환 위주, 국내외 쌍순환 상호 촉진’의 신 발전구도 구축 등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쌍순환 발전 구도이다. 3신국면’에 맞춰 올해부터 중국 정부정책은 혁신 주도, 국내외 선순환, 강력한 내수시장 형성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이번 양회에서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하는 키워드는 “경제 안보·안전”이다. 중국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양회에서도 “국민경제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식량 안보, 에너지자원 안전, 금융안보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중국경제는 전고후저(前高後低), 1분기는 기조효과로 20%를 돌파한 후 하반기 성장속도가 줄겠지만 여전히 5%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올해 중국경제는 전년 대비 9.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정부가 내수확대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소비의 경제성장 견인효과 날로 두드러질 것이다. 투자의 견인효과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따라 제조업 투자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자료: 연사 발표자료

 

중국경제에 대한 코로나 충격은 ‘단기적 충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경기 악화, △미중 통상분쟁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대비해야 한다.

 

중국 양회를 통해 본 주요 산업 전망 및 시사점 [하이퉁증권연구소 량중화 수석애널리스트]

 

중국 정부는 2021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했다.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이 8~9% 수준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여유 있게 두고 양적지표보다 구조개선에 방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작년의 슈퍼경기부양책으로 올해는 ‘경기 안정’보다 ‘구조 개선’이 시급해졌다. 부동산과 소비의 경제성장기여도를 살펴보면 2020년 중국 부동산 투자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50%를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중국 정부는 1) 과학기술 역량 강화, 2) 탄소 중립, 3) 소비 진작에 주력할 전망이다.

 

작년의 중앙경제공작회의에 이어 이번 양회에서도 과학기술 및 혁신의 중요성이 또한번 강조됐다. 당국은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의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사슬의 자주성 보장도 강조했다. 올해 △ R&D 투자 확대, △ 실물경제와 기술의 융합에 총격, △ 핵심기술 자주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국은 ‘2030년 탄소배출량 정점 찍은 후 206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는 중국의 새로운 공급 측 개혁이며 다양한 산업과 금융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의 탄소중립 전략은에너지구조 개선, △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구축, △ 녹색금융 지원 정책 강화 등 3개 방면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산업정책을 통해 에너지구조를 개선하고 연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기본 틀을 마련하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서 에너지배출 저감 관련 산업, 예컨대 특고압, 고효율 전략운송 관련 사업, 신에너지차, 청정 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제조 등의 전망이 밝다.

 

중국 탄소중립 전략 추진방향

자료: 연사 발표자료

 

소비진작책은 올해 지속될 것이라고 정부업무보고에 명시했다. 다양한 소비수요를 자극하고 자동차, 가전 등 분야의 소비를 촉진하며 서비스 소비 확대 등 소비진작책이 제정,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회 이후 중국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입각해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면서 한중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는 과학기술 역량 강화라는 배경 하에 한국의 강점 산업인 과학기술 분야(정밀 원자재, 반도체 등)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며 시장은 한중 기업 간 기술 협력 교류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 중국의 하이테크 상품 대한국 의존도: 중국 광학/의료기기 수입시장에서 한국 15% 시장점유, 전자제품과 전기설비 수입시장에서의 한국산 비중 19%(1), 기계설비 수입시장에서도 한국산은 12%의 시장점유율로 일본(20%)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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