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 시장 트렌드

- 중산층 이상을 중심으로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트랙커) 착용이 트렌드 세터 역할 -

- 코로나19로 약 5개월 이상 지속된 실내활동 제한이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실외운동 증가로 이어져 -

중산층 이상 피트니스에 관심 증가로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트랙커)에 대한 관심 확대

아제르바이잔의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 시장은 현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점진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우선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건강 및 피트니스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락다운 상황이 길어지면서 각종 실내 영업활동이 제한된 결과,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비활동적인 생활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자체적인 건강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는 걷기 및 달리기, 심장 박동 모니터링, 수면 패턴 분석 등과 같은 개인 건강과 관련된 데이터를 기록하고 측정하는 수준의 유틸리티 장치로 아제르바이잔에는 관련 제조업체가 없기 때문에 전량 수입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스마트 밴드 수입 관세

 자료 : 아제르바이잔 관세청

지난 5년간(2016~2020.5월) 아제르바이잔 스마트 밴드 수입 규모

(단위 : US$, 개)
 

주 : HS Code 851762 기준

자료 :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지난 5년간(2016~2020.5월) 아제르바이잔의 국가별 스마트 밴드 수입현황

(단위 : US$ 천, 개)

주 : HS Code 851762 기준

자료 :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코로나19 락다운으로 2분기 수입은 감소하였지만, 실외 개별 운동 확산으로 스마트 밴드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

아제르바이잔 통계청에 따르면,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 수입은 2010년 1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3.8%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에서는 3월말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분기부터는 전반적인 대외무역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의 2020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2.7%이고, 수출 -31.4%, 수입 -28.9% 등 전반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3월 31일부터 국경폐쇄, 대중교통 서비스 제한, 도시간 이동 금지, 사무실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국가차원의 특별격리조치(Special Quarantine Regime)를 시작하여 최근 9월 30일까지 연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으로, 현지인들은 걷기, 달리기 등 실외에서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건강유지 활동에 더욱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