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영국, 그리스 정상회담 당일 전격취소

태영이 0 203

영국 박물관에 전시된 파르테논 마블스. [로이터 = 연합뉴스] 


영국이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의 고대유물 반환을 놓고 양측 갈등이 폭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현시기간) 영국 가디언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몇 시간 후로 예정된 정상회담을 갑자기 취소했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가에서는 영국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리스 유물 ‘파르테논 마블스’ 반환 문제로 갈등을 빚은 여파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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