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K-FESTA 연계 우수 소비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참관기

- 쇼케이스 전시, 1:1 온라인 비대면 상담에 왕홍 현장 생방송 마케팅 까지 -

- 최근 코로나 소비트렌드 반영 ‘건강’, ‘편리성’ 갖춘 제품에 바이어 관심 집중 -

수출상담회 개최 개요 및 취지

2020 톈진 K-FESTA 연계 우수 소비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 대응책으로 내수 소비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수 한국 소비재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금번 상담회는 K-POP 경연, 미술·작문·UCC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가 어우러진 K-FESTA 행사와 연계 개최됨으로써 소비재 수출 마케팅 사업의 효과를 제고했다.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분야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총 70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쇼케이스 전시, 1:1 온오프라인 상담 및 왕홍 마케팅으로 구성 진행되었다. 코로나로 기업인들의 왕래가 막힌 상황에서 샘플전시와 온라인 및 대리상담 방식을 통해 상담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우리의 우수 소비재 제품들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한-중 수출입 기업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상담회 개최 현장 및 분위기

톈진 K-FESTA 연계 우수 소비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11월 20일 금요일 톈진빈관에서 개최되었다. 호텔 내 조성된 행사장에는 우리 수출기업 70여개사 160여종의 우수 소비재가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로 전시되어 행사 내내 바이어들과 외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품을 전시한 70개사 중 45개 기업이 20개 중국 바이어사와 온라인 상담에 참여, 총 105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1:1 상담은 온라인 상담 어플을 활용, 상담장 현장의 바이어와 국내 우리기업 간 사전 매칭된 스케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KOTRA 지사화 사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전담직원이 현장에서 대리 상담을 진행했다. 양국 기업인들은 온라인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큰 불편 없이 회사 및 제품소개, 상호 의견 청취 및 수입의사 확인, 계약 성사 시 중국 내 마케팅 방향 등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전체 K-FESTA 행사를 주최한 주중한국대사관의 총영사, 현지 협업 기관인 톈진한국상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 다양한 전시 제품과, 온라인 상담, 왕홍 방송현장 등을 둘러보았으며 소비재 제조 및 수입유통을 하는 톈진 내 우리 진출 기업들도 현장을 방문, 참가 바이어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