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남아공 주민 300명 인육 먹어..21세기 카니발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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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벌어진 집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사람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마을 주민 중 300여 명도 무덤을 파내 인육을 먹은 것으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고있다.

최근 남아공 뉴스24 등 현지매체는 동남부에 위치한 마을 에스트코트에서 카니발리즘(cannibalism·식육주의)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 것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마을의 한 남자가 현지 경찰서로 자수를 하면서다. 남자는 "인육을 먹는 것이 지쳤다. 자수하겠다"면서 함께 가져온 사람의 손과 다리 일부를 경찰에 내밀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용의자 4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의 집에서 부패한 시신의 일부를 찾아냈다.

 

 

 

 

 

 

 

 

 

 

 

 

먹을게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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