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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울며 쓰러질 것" vs 바이든 "두들겨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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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서 열린 콘코르디아 유럽 서밋의 조 바이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때아닌 힘자랑을 벌이며 험한 말을 주고받았다.

'선방'을 날린 쪽은 바이든 전 부통령. 그는 지난 20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대학에서 열린 성폭력 반대 집회 연설에서 "결국 미국의 지도자가 된 한 남자는 '여성의 어떤 부위든 움켜쥘 수 있고 여성은 그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며 2016년 대선 기간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의 성희롱성 발언을 거론했다.

 

 

 

 

 

다음 선거 나오나요?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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