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나체의 역사 A Brief History Of Nakedness

책벌레 0 917 2013.06.20 11:35
나체의 역사 A Brief History Of Nakedness

필립 카곰 지음, 정주연 옮김, 학고재 

이 책은 Nude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아니고 Naked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학문적인 혹은 지식 탐구 영역의 연구가 이런 정도라면 그 노력만으로도 박수를 받아도 될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 책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 역사와 정치 철학 그리고 의미를 탐색했다. 

인간은 문명 이후로 옷을 입는 것을 당연하게(적어도 대다수는) 생각하며 살아 왔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면서 "과연 그럴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그리고 이런 의문에 직접적으로 행동한 사람들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다. (그 중 한 명은 스펜서 튜닉(?)으로 전세계적인 나체 사진 전문가이다.) 정치적으로 나체를 이용한 사람 그리고 그 외 의미(이를테면 상업적)로 나체를 이용한 사람, 나체의 역사, 정치계와 문화 예술계에서 나체를 이용한 방식 등을 조사해서 나열했다. 

처음엔 단순 흥미로 이 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생각보단 지루한 이야기가 나와서 중간에 덮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진정 "나체"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다면 끝까지 보라. 얻는 것이 많다.

Comments

아모스 글라스데코 썬데코 별자리 어린이 미술놀이
칠성상회
LF쏘나타 뒷좌석 편안하개 차량용 에어매트
칠성상회
포켓몬스터 문구세트-10EA
칠성상회
바로바로610 국산 핸디형 무선 차량용 진공 청소기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