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100년 동안의 거짓말

100년 동안의 거짓말

랜덜 피츠제럴드 지음, 신현승 옮김, 김양중 감수, 시공사

이 책은 화학, 제약, 의약, 식품 등의 산업이 인류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들을 내 놓으면서도 거짓말을 해 온 사실을 고발했다. 매일 수십 종류의 화학물질이 쏟아지지만,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심지어는 숨기기까지 했다. 조사하기도, 조사할 수도 없었던 현실 속에서 각종 암과 질병 발생율은 높아졌고 이로 인해 사망자는 더 늘었다. 저자는 이런 현실을 개탄하면서 이 정도 속도로 간다면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한때는 이런 책을 읽으면서 "아 그래 정말 인류가 이런 것들 때문에 멸망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그런데 왜 인구는 100년 전보다 훨씬 늘었을까?" "왜 100년 전, 200년 전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죽었을까?"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쨌건 그러한 화학물들 때문에 인류가 좀 더 행복해 진 건 맞겠지. 물론 몸이 좀 더 많이 아프기도 했을 것이고. 이런 걱정을 하느니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뭔가 다른 걸 하는게 유익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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