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바이마르 공화국의 역사

바이마르 공화국의 역사

 

오인석 지음, 한울아카데미

 

바이마르 공화국은 독일 제2제국과 제3제국 사이 20세기 초반에 존재했던 국가이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형성이 되어서 약 10년 넘게 유지되다가 히틀러의 제 3제국으로 넘어갔다.

 

독일의 민주화는 프랑스나 영국 혹은 미국과 다르게 시작되었다. 시민혁명으로 오랜 세월 왕정과 협력 혹은 투쟁을 하면서 발전해 온 나라들과 달리 전쟁의 와중에 부득불 공화정을 시작하게 되어 그 기반이 취약했을뿐만 아니라 안팎으로 위협이 많았기 때문에 안정성에도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바이마르 공화국이 탄생하게된 계기와 발전 과정, 그리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히틀러가 등장하게 된 계기 등을 자세히 적었다. 글씨도 깨알같아서 자세히 적은 내용을 읽는데 좀 힘들었다.

 

우리는 히틀러가 어떤 능력으로 그렇게 독재자가 되었는지 잘 모른다. 이 책은 히틀러가 탄생한 배경에는 바이마르 공화국이 있다고 보았다. 군주정이 끝난 혼란의 시기에 독일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했기 때문에 히틀러가 집권가능했을 것이다. 

 

그다지 가볍게 볼 수 있는 책도 아니지만, 꽤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서 권하기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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