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제보자 The Whistleblower, 2014

제보자  2014
요약 한국 | 드라마 | 2014.10.02 | 12세이상관람가 | 113분
감독 임순례
출연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박원상
홈페이지 pd-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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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내내 착찹했다. 무척 몰입하여 영화를 보았다. 전 국민이 다 겪은 일이고 또 아직 저 일에 연관된 사람들이 많이 있어 언급하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개인적인 경험과 연관지어 몇 가지 언급한다.


첫째, 한 사안에 대해서 국민적인 "광풍"을 넘어 "광기"로 발전했다. 영화에서는 언론이 부추겼다고 말을 하고 또 택시 기사나 어디 병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보여줬는데, 국민적 합의가 아닌 호도된 광풍이 어떠한지 잘 묘사했다. (아니 사실 좀 부족했다.)


둘째, 영화에서는 진실과 국익을 선택하라 했는데, 이 영화는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너무도 잘 반영했다. 이 영화는 약 10년 전에 일어난 일을 기록했는데 어쩌면 지금과 그렇게 같은가. 한번 조작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크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진실과 아랑곳하지 않고 국익으로 포장하여 억지로 끌고 가는 상황. 그러면서도 그 누가 책임을 지지도 않는 상황. 


셋째, 광풍에 휩쓸렸다 눈을 뜬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뭔가를 주장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사과를 하고 인정을 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영화 속에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조작된 내용을 믿은 사람들은 반성하지 않는다. 돌을 던진 사람들은 그에 대해 미안하다 말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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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저런 식으로 공익을 위해 일한 사람에게 보상과 명예가 주어지는데 우리는 먹고살기도 힘든 상황에 빠지게 된다. 누가 아직 대한민국을 선진국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과거를 담은 이 영화는 개봉 당시 현실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사족으로, 한때 저랬던 방송국이 지금은 참 안타깝다. 언론이 언론 역할을 못하면 전파 낭비일 뿐이다. 누구나 다 맞다고 말을 해도 사소한 의혹이 있다면 제기해야 한다. 4대강 사업, 광우병, 그리고 지금 각종 의혹들. 과연 지금 기자질이란 걸 하는 사람들은 저 영화처럼 나중에 떳떳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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