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삼거리 극장 (The Ghost Theater, 2006)

삼거리 극장 (The Ghost Theater, 2006)

한국 뮤지컬 15세 관람가 120분 개봉 2006.11.23

감독 : 전계수

출연 : 김꽃비, 천호진, 박준면, 조희봉, 박영수 더보기



11110210A8F94BF598 


영화를 많이 보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여전히 내가 모르는 것이 많고 또 영화가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지난 2006년에는 천하장사 마돈나와 구타유발자를 보면서, 이런 기발한 상상을 할 수 있다니 라고 생각했는데, 올해에는 이 영화 한편으로 2007년을 접어도 될 듯 하다. (개봉은 2006년에 했다. 그냥 내가 2007년에 봤으니까 저렇게 말한 것이다.)


13110210A9389E158B 


영화를 본 사람은 위 사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그렇다. 뮤지컬 영화다. 아래 사진도 보라. 


11110210A935DDF18F 


그런데, 뮤지컬 영화이면서 전혀 뮤지컬 영화스럽지 않게 전개가 된다. 다른 말 할것 없고, 여주인공이 깜찍한 것은 둘째치고 "귀신"겸 "사람"으로 나오는 저들이 하는 행동은 얼마나 귀여운가. 


게다가 이 조연은 또 어인 행운인가. 개그콘서트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극에서는 매우 진지하게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지 않은가. 


14110210A92819A124 


뿐만 아니라 이런 무대, 다분히 컬트라고 해야 하지 않겠나. 


13110210A8DB62BC38 

13110210A91D66F0DB 


속에 들어가 있는 이야기는 또 어떠한가. 소설이라면 마치 액자 소설이다. 제목도 <소머리 인간 미노수 대소동> 이다. 그것도 조선 최초의 괴수영화라고 이름을 달았다. 어쩌면 누군가가 저 내용으로도 영화를 한번 더 만들어도 될 듯 하다. 


15110210A91D6F72DF 


훌륭한 배역진과, 


12110210A91D686FDC 


나름 귀여운 여주인공.


15110210A92CA47E78 


열연한 천호진씨에, 


15110210A8DB98774B 


감독님까지.


영화가 정말 멋있었다.



영화에 대해서 많이 안다 한들, 그것이 앞으로 나올 영화가 무엇이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은 넓고 인재는 많다. 그리고 내가 아는 것은 오직 내가 보고 들은 바 밖에 없으니, 눈을 항상 크게 뜨고 생각을 열어 놔야 할 것 같다.

Comments

바로타 UN 팔각성냥 600개비 x(6개)성냥개비 불쏘시개
스텐 메이크업 브러쉬 파운데이션 스파츌라 M12738
원컬러힙색 힙색 슬링백 크로스백 스포티 가방
여성 얇은 골지양말 시스루 긴양말 롱삭스 여름양말
한일전기 HPF-300 고풍량배풍기
SONY 공DVD DVD-R 4.7GB 16x 10P DVDRW 공디브이디
팔걸이마우스패드 - 대의자 책상 팔받침대
3단접이식스탠드선풍기 탁상용선풍기 미니선풍기
이케아 YLLEVAD 윌레바드 미니액자 화이트13x18cm
우드케어 오일스테인 woodcare 10리터
3M 마루보호 패드 원형 혼합형 대용량 기획팩 162매입
이케아 FINSMAK 핀스마크 미니 양초 캔들 유리 홀더
남자 츄리닝 운동복 밴딩 무지일자 트레이닝팬츠 6849
(마루)오아시스변기커버 대-3533 (반품불가)
신세계푸드 불고기 치아바타 샌드위치 6팩+1팩 추가증
휴대용열쇠고리 5개입 열쇠고리 나침반 온도계

방우 시가 소켓 12V - 24V 겸용 카라반 캠핑카 DIY
칠성상회
라인플러스 화인 세필 화이트 보드마카 (12개입) 1다스 (검정색)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