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공황장애 고백…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

메디먼트뉴스 2024-04-30 20:4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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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비비는 과거 방송 활동 초반부터 강렬한 이미지 노출로 인해 여유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비비는 '어떻게든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이미지 소비를 아끼지 않았고, 그로 인해 스스로에게 여유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여유를 얻고 싶었던 비비는 자신의 이미지를 다 쓰다보니 "이러다 나 남는 게 없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갑자기 숨이 턱 막히는 등 공황장애 증상을 겪게 된다. 처음에는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던 비비는 "무지했고, 나한테는 안 올 줄 알았다"고 말하며, 말로만 들었던 공황이 실제로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심지어 "내가 지금 죽을병에 걸렸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겪기도 했다.

회사에서 걱정까지 하게 된 비비는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공황장애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처음에는 약을 먹지 않고 해결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작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느껴 결국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비비는 약물 치료 외에도 인생을 사는 사람으로서 공황장애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노력했다. 약간의 공황과 불안이 오히려 영감이 되었다는 비비는 "어떻게 해서든 타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결국 비비는 "어차피 살 거면 불행하고 싶지 않다. 난 무조건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며 현재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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