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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2024 월드IT쇼' 17일 개막
2024.04.17
▲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월드IT쇼’가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를 찾아온 방문객의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월드IT쇼’가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를 찾아온 방문객의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스라 모함메드 기자 ess8@korea.kr

인공지능(AI)이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WIS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다. 지난 2008년부터 16년 동안 매년 새로운 기술을 들고 시민을 찾아갔다.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엔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기아자동차, LG CNS, 카카오 등 국내 대기업과 2024 세계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주재넷, 리틀캣, 그래핀스퀘어, 앙트러리얼리티, 스키아 등 유망 디지털 기업이 전시관을 꾸몄다.

올해는 AI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생성형 AI, AI 반도체 등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깊숙이 들어온 AI가 그릴 미래상을 각 분야 주요 기업인이 강연하는 학술회의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전시회에 참석한 주한 외교관들에게 한국이 추진하는 디지털 정책을 소개한 뒤 한국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막식 앞서 디지털 혁신 융합기술을 선정하는 임팩테크(ImpaCT-ech) 대상과 유망 스타트업에게 수여하는 월드IT쇼 혁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AI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세계 최초 12㎚급 32Gb DDR5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AI 기반의 로봇 자원 선별 및 재생 원료 생산 기술을 개발한 에이트테크를 비롯한 6개 기업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 다음 달 서울에서 AI 정상회의를 개최해 각국의 정상들과 함께 AI의 안전한 활용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겠다” 며 “AI 강국이자 모범국가로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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