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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평화를 짝사랑하다

KODEF 한국 전쟁사 1
장학근 저자(글)
플래닛미디어 · 2008년 02월 04일
7.7 (1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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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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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500년을 뒤흔든 전쟁의 역사
삼국시대 이전부터의 한반도 전쟁사를 정리한『KODEF 한국 전쟁사』시리즈. 전쟁으로 한 시대를 정리한다는 관점에서 한국사 속의 주요 전쟁들을 살펴본다. 제1권 〈조선, 평화를 짝사랑하다〉는 전쟁의 역사를 통해 500년 조선시대를 되짚어보는 책이다. 전쟁과 전쟁사의 관점에서 조선의 이념 및 정책의 흐름을 살펴보고, 그 배경과 시대정신을 분석하였다.

조선은 중국 명나라에 대한 사대를 외교적 입장으로 취하면서, 내부로는 체제를 정비하고 외부로는 강국의 침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현실적 이익을 추구하였지만, 국가 단위의 전면전에서는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렇게 약한 나라가 긴 시간 동안 숱한 외침 속에서 존재를 잃지 않고 그 역사를 유지시켜 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책에서는 조선의 500년 역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과 지혜를 살펴보고자 했다. 조선 초기 이민족의 침입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영토개척 전쟁, 일본의 침입으로 국토가 초토화되었던 동아시아 삼국전쟁, 외교의 실패가 부른 전쟁, 산업혁명 이후 시작된 제국주의 열강과의 전쟁 등 조선시대를 4개의 전쟁기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학근

해군사관학교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군사관학교 한국사 교수 겸 박물관장을 역임했고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군사사부장, 군정신전력 교재집필위원, 공무원교육원 초빙교수를 지냈다. 저서에는 『해양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역사』『조선시대 해양방위사』『한국해양활동사』『삼국통일의 군사전략』『고려의 북진정책사』『조선시대 군사전략』『충무공 이순신의 짧은 생애 빛나는 삶』등이 있고, 「조선의 대마도정벌과 그 지배정책」외 6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시련의 역사에서 살아 숨쉬는 생존의 지혜를

    PART 1. 영토개척 전쟁
    chapter 1. 혁명정권의 등장
    군대를 돌리다
    의심받는 친명정책
    바다의 무법자 왜구
    북방의 위협세력 여진
    빈곤층 양산하는 구조적 모순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
    사대, 상호불가침의 공존전략
    주나라의 군제를 차용하다
    진을 설치하여 육군의 기초로 삼다
    전략외교
    *또 하나의 역사 | 새 정권의 수도이전 문제
    chapter 2. 대마도정벌
    천하는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명의 동쪽 울타리
    대마도 회복을 명하다
    조선 최초의 군사행동
    성공적인 기습작전
    재정벌을 논하다
    대마도를 조선에 예속시키다
    미래가치를 읽지 못하고
    *또 하나의 역사 | 최무선과 최해산, ‘화약무기의 아버지’와 그의 아들
    chapter 3. 세종의 북진정책
    전운 감도는 두만강
    무주공산
    국경선을 확립하다
    나라의 근심을 영토확장의 기회로 삼다
    제1차 여진정벌
    제2차 여진정벌
    군사기지 4군을 폐하다
    리더의 전략적 사고는 국력과 직결된다
    *또 하나의 역사 | 중국에 창이 있으면 조선에는 편전이 있다
    chapter 4. 조선군의 해외파병
    명이 원군을 요청하다
    조선 왕의 통치가 경계지역까지 미쳐서는 안 된다
    제1차 만주파병
    소금에 절인 야인의 귀를 넘겨주다
    제2차 만주파병
    임금은 귀덮개를 마다하고
    원한에 찬 이웃을 머리맡에 두게 되다
    *또 하나의 역사 | 조선의 군선

    PART 2. 동아시아 삼국전쟁
    chapter 5. 국제전쟁 임진왜란

    외교를 단절하다
    조총과 도요토미의 등장
    정정은 불안하고 경제는 파산 위기에
    예고된 전쟁
    도저히 이길 수 없도록 정비된 국방체제
    일본과의 내통을 의심받다
    바다를 포기하다
    북상의 기세가 대를 쪼개는 듯하다
    8000 기병이 조총 앞에 스러지다
    옥포해전, 첫 출전에서 전쟁의 국면을 바꿔놓다
    당포해전, 거북선이 등장하다
    한산대첩, 바다를 되찾다
    부산포해전, 장수와 사졸의 공이 이보다 더한 것이 없다
    5만 근왕군이 공중분해되다
    조선을 배제한 채 강화회담이 진행되다
    *또 하나의 역사 | 이순신이 원균의 구원요청에 불응한 이유
    chapter 6. 더 잔혹해진 정유재란
    참담한 대참패 원균의 칠천량해전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
    명량해전, 병법의 논리를 뛰어넘다
    노량해전, 성웅을 종전과 맞바꾸고
    입맛대로 미화된 삼국전쟁
    *또 하나의 역사 | 이순신의 성적표

    PART 3. 외교의 실패가 부른 전쟁
    chapter 7. 해서는 안 될 전쟁 정묘호란

    만주를 장악하다
    패할 전쟁을 고집하는 비논리의 논리
    모문룡을 지원하여 후금을 자극하다
    명나라를 위한 배금정책
    최후통첩
    임금은 도성을 버리고
    ‘금수의 나라’에 굴복하다
    *또 하나의 역사 | 조선군의 무기들
    chapter 8. 피할 수 있었던 굴욕 병자호란
    야만국과는 화의할 수 없다
    압록강을 건너 엿새 만에 한성까지
    왕실은 항복하고 장졸들은 투신하고
    치욕의 삼전도
    나라가 망해도 명의 은혜는 갚아야 한다
    *또 하나의 역사 | 전후의 조선을 깨운 유의미한 변화들

    PART 4. 제국주의 열강과의 전쟁
    chapter 9. 조선과 프랑스의 전쟁 병인양요

    산업혁명, 아시아 수난시대를 열다
    개국과 쇄국 사이 극동의 딜레마
    대원군의 이이제이가 무산되다
    프랑스 정부의 살벌한 경고를 받다
    식민지건설 야욕을 종교로 덮고
    대원군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서구열강의 핀잔을 받다
    통상이란 이런 것이며 전교가 이런 것이냐
    *또 하나의 역사 | 조선의 군제
    chapter 10. 조선과 미국의 전쟁 신미양요
    굳게 닫힌 문
    미국과의 첫 만남
    오페르트의 엽기적인 조선원정대
    미국의 포함외교
    첫 번째 무력충돌로 한강이 봉쇄되다
    강화도 상륙작전
    제 나라를 위해 이보다 용맹스러울 수 없다
    *또 하나의 역사 | 남연군묘와 척화비
    chapter 11. 일본함대의 침략 운양호 사건
    발톱을 감춘 대조선 정책
    프랑스식 육군과 영국식 해군시스템
    조선의 발포를 유도하다
    수교협상을 위한 무력도발
    중화를 대체한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
    오욕의 시대
    고종, 외롭고 무력한 개화론자
    기왕의 개항이 후진국 일본에 의해 주도된 이유
    *또 하나의 역사 | 강화도의 붉은보라 순무

    마치는 말 | 상처의 구석까지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이유

    연보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학익진은 학이 날개를 편 듯 진을 쳐서 적을 포위 공격하는 진형으로 원래는 육전에서 쓰던 진법이었다. 그러나 이순신은 학익진을 해전에 이용해서 열세의 전력으로 우세한 군사력을 보유한 일본 수군을 완전히 제압했다. … 이순신의 이 학익진 전법을 응용한 이가 바로 일본의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으로, 그는 1905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의 발틱함대를 궤멸시키며 일본을 제국주의 열강의 반열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이때의 승리로 세계 10대 제독에까지 이름을 올리게 되었지만, 그러나 “이순신 장군에 비하면 나는 일개 하사관에 불과하다”고 말할 만큼 이순신에 대한 그의 존경심은 특별했다.

고종이 미국과 영국의 군사교관을 초빙해 훈련을 시켰지만 양성된 군대는 고종 자신과 부인 명성황후조차 보호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1895년 일본은 친러파와 민씨 일족을 축출하기 위해 일본군과 낭인을 궁궐로 보내 명성황후를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당시 미 교관 중 선임장교였던 다이 장군의 행적을 보면 조선군 근대화라는 것의 실상을 짐작할 수 있다. 런던의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 Mail〉의 특파원으로 서울에 와 있던 매켄지F. A. MacKenzie는 궁정 수비대장 다이 장군의 행동에 관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매력 있는 노신사 다이 장군은 사과를 재배하는 기술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재배한 사과를 이웃에 나누어주어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일본군이 명성황후를 시해했을 때 그를 고용해준 왕실의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에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서 그가 어떤 처신을 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 어느 방에 들어앉아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변명하든 그는 상처 하나 입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보호할 책임이 있는 명성황후가 살해될 때 주먹 한 번 휘두르지 않았다.”

출판사 서평

“과거를 반성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역사는 조금씩 더 건강해진다.”

세종의 4군 6진, 이순신의 거북선, 인조의 삼전도의 굴욕, 그리고 대원군의 척화비가 충고한다. 역사 앞에 겸양하고 긴장할 것을.


1. 조선을 흔든 전쟁과 전쟁이 바꾼 조선

조선의 역사에 대해서는 시대 전체를 개괄한 정사 형식뿐 아니라, 특정 시대나 특정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야사 형식의 책도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전쟁과 전쟁사의 관점에서 한 시대 전체를 관통하는 이념과 정책의 흐름을 짚어보고, 그 배경과 시대정신을 분석한 책은 『조선, 평화를 짝사랑하다』 책 이전에는 없었다.
이 책은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그리고 삼국시대와 그 이전 시기의 한반도 전쟁사를 정리할 ‘한국 전쟁사’ 시리즈와 세계사 속의 주요 전쟁들을 정리하게 될 ‘세계 전쟁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는 말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전쟁으로 한 시대를 정리한다는 관점에서 이번 시리즈의 의미가 작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어떤 혁명이나 혁신보다 세상을 급격히 바꾸어놓는 것이 바로 전쟁 아니던가. 관점이 바뀌면, 조선을 흔든 크고 작은 전쟁들과 전쟁이 바꿔놓은 조선의 역사 역시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교과서 속의 그 역사가 아닌 것이다.
쿠데타로 정권이 시작된 조선은 명나라에 대한 사대로 외교적 스탠스를 취하면서, 내부로는 체제를 정비하는 여유를 갖고 외부로는 강국의 침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현실적 이익을 얻고자 했다. 이런 실리외교를 채택한 조선은 단기전과 국지전에서 몇 차례의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기는 했으나, 국가 단위의 전면전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어본 경험이 없었다. 이렇게 허약한 나라가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또 그처럼 숱한 외침 속에서 그 존재를 잃지 않고 역사를 유지시켜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로, 세계사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어떤 특별한 요인이 조선왕조의 장수를 도왔는지, 고난과 굴욕의 전쟁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조선, 평화를 짝사랑하다』에서는 조선 초기 여진과 왜구 등 이민족의 침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던 영토개척 전쟁, 일본의 전면 침입으로 전 국토가 초토화되었던 동아시아 삼국전쟁, 피해 갈 수 있었으나 외교의 실패가 부른 전쟁, 그리고 산업혁명 이후 아시아의 수난시대가 열리면서 시작된 제국주의 열강과의 전쟁 등 조선시대를 4종류의 전쟁기로 대분했다.


2. 영토개척 전쟁: 리더의 전략적 사고는 국력과 직결된다

국가체제가 채 정비되기도 전, 초기의 조선을 괴롭힌 세력으로 바다의 무법자 왜구와 북방의 위협세력 여진이 있었다. 조선연안뿐 아니라 중국의 해안선에까지 이른 왜구의 약탈과 노략질은 명의 압력을 받은 조선으로 하여금 결국 대마도정벌을 단행케 했다. 세종 원년 상왕 태종의 지시로 이루어진 대마도정벌은 조선 최초의 군사행동으로, 주변국에 신생국가 조선의 군사력을 과시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전격적인 대마도정벌은 정치ㆍ외교적 측면에서는 성공했으나 군사전략 측면에서는 성공이라 볼 수 없는 전쟁이었다. 왜구를 완전 소탕하여 대마도를 조선의 영토로 귀속시킨다는 애초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정벌 후 대마도를 조선 영토에 편입시켜주면 조선의 신민으로 살겠다는 항복을 받고도 조선은 그 전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 조선의 관리 중에 대마도의 가치를 이해한 사람이 있었더라면, 그래서 대마도주에게 자치권을 인정해주는 대신 관리를 파견하여 직접 지배하는 체제를 마련했더라면 대마도는 확고부동한 조선의 영토가 되었을 것이다.
대륙과 접한 북방지역은 대부분 국경선의 경계가 불분명했고, 이런 상태에서 압록강 상류지역은 여진족이 점거해 살거나 아니면 약탈의 대상이 되곤 했다. 세종은 여진족이 북방 변경지역을 침범하여 약탈과 살육을 자행하는 국가적 근심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이들을 국경 밖으로 내모는 단순한 군사행동이 아니라 여진족의 생활권이었던 변경지역을 우리 영토로 편입하기 위한 영토확장정책을 추진했다.
여진족의 소요에 대해 방어선을 후퇴시키자는 주변의 건의를 물리치고 지도자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인 공세전략을 펼친 세종시대의 야인정벌은, 북방의 영토를 넓혀 경계선을 확정짓게 했다는 역사적 의미가 크다.
3. 동아시아 삼국전쟁: 병법의 논리를 뛰어넘다

임진왜란은 조선으로부터 많은 것을 앗아가면서 우리 역사 속에 독보적인 한 위인을 남겨두었다.
어느 일방이 제압하고 완승을 거두면서 마무리되는 전쟁이 아니었던 임진왜란은, 그러나 3국의 역사 속에서 모두 제각각 영광의 역사로만 기록되면서 뼈아픈 상처의 기억은 의도적으로 망각되었다. 일본은 대륙 침략의 선구적 업적으로 과시하면서 전쟁을 도발한 도요토미를 영웅시하고 있으며, 중국은 조선을 도와 일본을 패퇴시켰다는 대국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한국은 이순신 장군과 의병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한 항쟁사에 맞춰 침략군을 성공적으로 격퇴시킨 전쟁으로만 기록하고 있다.
조선은 ‘일본은 섬나라이니 해전에 강하고 조선은 대륙에 면해 있어 육전에 강하다’는 단순한 관념적 사고에 의해 일찌감치 바다를 포기했다. 이순신은 이런 조선의 명운을 바꾸며 전쟁의 승패가 지휘관의 전략운용능력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준 이였다.
영국의 육군원수이자 연합군 사령관으로 2차대전을 이끌었던 버나드 로 몽고메리Bernard Law Montgomery는 그의 저서 『전쟁의 역사』에서 조선의 장수 이순신을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조선은 이순신이라는 특별한 장군을 보유하고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중국정벌이라는 꿈을 망상으로 끝나게 한 그는 기계제작에도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당시 아시아의 해군전술이라는 것이 화살을 퍼붓고 배를 들이받은 후 적선에 기어오르는 수준인 데다가 전선에는 함포조차 적재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에서, 이 탁월한 지휘관은 어떤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함선 거북선을 고안해냈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은 빠른 속도로 작전을 전개하면서도 갑판 위는 거북등처럼 철갑을 씌워 불화살과 탄환 등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철갑 위에는 큰 못을 박아 적군이 함선 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했고, 뱃머리는 적선을 들이받으며 공격할 수 있을 만큼 강했다.”
이순신은 육전의 진법 학익진을 해전에 사용했고, 돌격전을 위한 특수선인 거북선을 고안했으며,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한산대첩이나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함을 쳐부순 명량해전을 비롯 총 23차례의 전투에 참전해 그 모두를 승리로 이끈,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명장이었다.


4. 외교의 실패가 부른 전쟁: 패할 전쟁을 고집하는 비논리의 논리

인조의 서인정권이 공표한 친명배금정책은 명분과 의리를 중시하는 사림들의 논리와 견해를 같이하면서 광해군의 중립외교에 불만을 갖고 있던 명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명의 지원은 반정의 혼란을 단시간에 수습하게 했고, 서인정권의 배금정책은 곧 당위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후금에게 빼앗긴 요동지역을 조선의 군사력으로 되찾아 명나라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서인정권의 결의에서 보듯 이들의 정책은 조선의 안위가 아니라 명나라의 안위를 위해 수립되고 있었다. 임진왜란으로 전국이 초토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조정의 최우선 정책목표는 전쟁의 방지가 되는 것이 마땅했지만, 조선은 전쟁방지를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못한 채 망해가는 명을 위해 전쟁을 자초하고 있었다.
당시 동아시아의 역학구도는 그 중심축이 명에서 청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 같은 국제정세의 변화는 그에 걸맞은 탄력적 외교정책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조선은 명을 중심으로 한 구질서에 안주하는 쪽을 택했다. 국익을 먼저 챙기는 실리외교를 외면한 채 명분만을 고집하던 조선은, 전혀 대비태세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2차에 걸친 청의 침략을 받고 사상 유례 없는 치욕의 항복을 하기에 이르렀다. ‘나라가 망해도 명의 은혜는 저버릴 수 없다’던 오판의 대가로 조선은 여진족에게 조공을 받던 입장에서 조공을 바치는 속국으로 국가 위상이 추락하고 말았다.
인조의 서인정권에는 군사전략이라 할 만한 것도 없었고, 주변국의 정세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판단능력도 없었으며, 실리추구를 정책 목표로 삼고 이를 추진해나갈 탄력적 외교력도 없었다.


5. 제국주의 열강과의 전쟁: 개국과 쇄국 사이 극동의 딜레마

동양적 질서 속에 안주하던 조선 사회는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가공할 군사력으로 무장한 서구열강의 도전을 받게 되었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서양제국들은 19세기 중반부터 근대 과학병기로 무장한 채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했다.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가 급속히 성장하자 원료공급지와 상품판매처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군함에 근대 무기를 장착한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은 영토가 넓고 인구는 많지만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아시아를 타깃으로 삼았다.
외세의 도전을 받게 된 아시아는 기존의 체제와 질서를 지키려는 여러 형태의 항전을 전개했으나, 열강의 첨단무기 앞에서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바야흐로 아시아의 수난시대가 시작되고 있었다.
거대한 중국은 영국에 굴복했고, 충격과 위기의식 속의 일본은, 대포를 장착한 군함을 이끌고 접근한 미국에 문을 열어주며 쇄국정책을 포기했다. 그리고 프랑스식 육군과 영국식 해군시스템을 받아들이고, 착실히 서구를 배워가며 중화를 대체할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를 준비하고 있었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으며 서구열강을 접하게 된 조선은, 이렇게 체득한 서양 여러 나라에 대한 경험을 일본에게 전해주겠다며 나설 만큼 주변국 정세에 무지했다. ‘서양오랑캐’에 대비해 더욱 굳건한 쇄국정책을 천명하면서 조선은 국제정세의 흐름을 파악하고 변화를 읽는 일에 다시 한 번 눈을 감고 말았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2326308
발행(출시)일자 2008년 02월 04일
쪽수 375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KODEF 한국 전쟁사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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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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